▲ 제2회 WTF유소년태권도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세계 태권도 꿈나무들의 큰 잔치 『제2회 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무주 2015』 조직위원회 사무실이 전북체육회관 5층 502호(전주시 덕진구 들사평로 62)에 자리를 잡고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3월 24일(화) 11시30분 송하진 전북도지사 겸 대회 조직위원장, 황정수 무주군수(대회 부위원장),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대회 집행위원장), 강영수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집행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 앞서 11시부터 송하진 대회 조직위원장은 조직위 부위원장, 고문 등 주요 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2014년 10월) 이후의 대회 추진 경과, 2015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준비상황,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준비현황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 “제2회 WTF유소년태권도대회 파이팅!” 현판식 후 기념컷. © 한국무예신문 | | 70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예정인 2015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는 2015년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중 조직위원회는 무주 및 전주 일원 문화탐방과 선수와 관객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 등을 통해 전라북도의 전통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대회는 세계 태권도의 성지인 태권도원을 홍보하고 태권도 문화를 선도하는 전라북도와 무주군의 이미지를 고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유치되었으며,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등이 후원하고 있다. 대회 집행위원장인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은 동 현판식 행사와 관련해 “일정이 촉박하게 유치된 2015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준비와 운영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모든 직원들이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유치와 개최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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