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들이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협회를 운영하겠습니다.” 통합 성남시태권도협회 초대회장에 당선된 최재구 당선인. © 한국무예신문 | | 초대 통합 성남시태권도협회 회장에 최재구 전 성남시협회 상임부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12월 30일(금) 오전 11시 성남시태권도협회에서 이뤄진 통합 협회 창립 총회 임원 선출에서 최재구 성남협회 전 상임부회장은 대의원 10명(생활체육 5명, 엘리트 5명)의 만장일치로 초대 통합회장에 당선된 것. 최 회장은 공인 8단이며 50여 년간 태권도의 외길을 걸어온 태권도의 산증인이며, 인천체육전문대학 무도과에서 태권도 선수생활 시작으로, 제1회 대학연맹 태권도 대회, 전국체전' 대통령배, 프레월드 국가대표선발전 등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바 있다.
▲ 최재구 초대 통합 성남시태권도협회 회장 당선인이 서명기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함께 기념촬영. © 한국무예신문 | | 특히 59회 인천 전국체육대회서는 준결승전에서 다리 골절 부상으로 결승에 올라 골절된 다리로 1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태권도 선수생활을 할 때 백전불굴의 정신을 확인한 사우디아라비아 체육성에서 초청사범 초청하여 근무한 적도 있다. 또한 성남시에서 경희대 제일태권도장을 운영하면서 국기원, 실업연맹, 경기도태권도협회 등에서 중책을 맡아 태권도 발전에 기여해 왔다. 최재구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한 경력과 경험을 통해 우리 성남시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이끌겠다”면서 “협회 문을 활짝 열고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으로 모둔 회원들이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협회 운영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