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사회인 검도대회 자료사진.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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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아마추어 검객을 뽑는다. 순수 아마추어 최고의 검객을 가리는 「제30회 한국 사회인 검도대회」가 오는 7월 15~16일 양일간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사회인검도연맹(회장 심양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30년째 순수 아마추어들인 사회인 검도인들이 검도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역대 최대 규모다. 내년에 세계검도선수권대회가 이곳 인천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됨으로써 세계대회에 발맞추어 대한검도회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세계대회 수준에 맞게 준비해서 대회를 치른다는 의미도 있다. ▲ 「제29회 한국 사회인 검도대회」개회식 모습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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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청년부, 장년부, 중년부, 노장부, 노년부, 여자부(청・장・중년부)로 나뉘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노년부는 60대 이상, 여자 중년부는 만46세 이상으로 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백세 인생을 위한 검도의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참가규모는 총 출전선수가 2,300명으로 개인전 및 단체전 500여 팀을 포함해 연인원 4,000여명이 출전한다. 한편 대회 개회식 공개연무에서는 제16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서 맹활약한 국가대표 선수와 인천시청선수의 검도 시연과 전국여자사범회 여성사범들이 조선세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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