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 차기와 킥 자세교정을 하고 있는 무에타이 코치 윙 샹피엣. © 한국무예신문 | | 11월 22일(토) 특공무술 Dream Team 2014년도 하반기 유단자 교육이 TOP FC 남부리그를 이끌고 있는 순천 일기일회 박한식 관장의 재능기부로 무에타이 세미나로 실시되었다.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기에 인원제한이 있어 3개 도장에서 총 30명의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에 위치한 ‘강동드림도장’에서 열렸다. 순천 일기일회 박한식 관장은 무에타이 코치로 있는 윙 샹피엣(Ying Sangphet)와 함께 참가한 30명의 인원에게 무에타이 기본 타격연습에서 미트 트레이닝, 스파링 하는 법을 6시간에 걸쳐 3부에 나누어서 교육을 실시하였다. 1부 오전교육에서는 기본기로 손을 사용하여 타격하는 법에서부터 2부 오후 교육에서는 무에타이 코치와 2인1조로 2분 2라운드로 30명에 대하여 일일이 미트 트레이닝을 시키면서 자세교정을 시켰다. 3부 교육에서는 고등부 이상의 유단자들을 대상으로 2분 스파링 형식으로 스파링 상대를 받아주면서 기술연습을 하는 방식을 설명하였다.
또한, 박한식 관장과 코치 윙 샹피엣은 2인 스파링을 실연하면서 서로 실력차이가 났을 때 스파링 하는 법을 설명하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스파링은 서로를 때리려고 하는 것보다는 서로의 기술을 받아주는 방식으로 계속적으로 설명하여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서로 경쟁심 유발과 감정이 격해지는 스파링보다는 서로 즐겁게 하면서도 실력을 배양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새로이 도장 개관을 앞두고 있는 예비관장 2명이 참석하여 평소에 수련하고 있는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았으며, K-1 스타일이나 종합격투기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유단자들에게는 특히나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공무술 Dream Team은 현재 강북드림, 강동드림, 성남드림 3개 도장이 모여서 Team을 만들어 합동수련 및 커리큘럼을 맞추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전반기에는 주짓수(Brazilian Jiu-Jitsu) 수련으로 유단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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