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신임사무총장(맨 우측)이 태권꿈나무 및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식목행사를 갖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은 지난 27일, 제7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무주군이 주최한 ‘제7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태권도원에서 가졌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신임 사무총장과 재단 직원, 무주군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가해 태권도원 내부의 1헥타르(ha)의 면적에 태권도원을 둘러싼 백운산과 태권도복에 잘 어울리는 백색꽃의 이팝나무 800그루를 심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래의 태권도 꿈나무인 초등학교 태권도부 학생 40명이 함께 참여하여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희망을 심는 자리를 마련하여 더욱 뜻이 깊었다. 김중헌 사무총장은 “2014년 4월, 태권도원 개원 이후 첫 번째 갖는 식목행사를 무주군과 함께 하여 태권도원을 나무숲이 우거진 푸른 공간으로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보다 쾌적한 태권도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목일은 1946년 4월 5일 사직공원에서 제1회 기념행사와 식수(植樹)를 한 뒤 공식화 되었지만, 현재는 한반도의 평균 기온이 많이 상승하여 식목행사를 3월에 당여서 진행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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