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신대학교총장기 전국줄넘기대회 모습.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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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전광식)와 대한건강체육진흥회(총재 최영은)는 지난 21일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에서 10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고신대학교 총장기 전국줄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줄넘기(발바꿔 빠르게 뛰기, 2단 뛰기, 공인급수 빠르게 뛰기, 엇걸어뛰기), 2인 줄넘기(2인 번갈아 뛰기, 2인 맞서 뛰기), 단체줄넘기(8자마라톤, 긴줄 함께뛰기), 음악줄넘기 경연 등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종합 우승에는 조정희태권도(지도자 조정희), 유치부 우승 부경대연신태권도(지도자 하명진), 초등부 우승은 동아대태권도(지도자 하봉훈), 중고일반부 우승은 우리들키즈태권도(지도자 김광욱)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줄넘기부문 8자마라톤 우승은 우리들키즈태권도(지도자 김광욱), 긴줄뛰기 우승은 경호합기스쿨(지도자 박성조), 음악줄넘기는 동아대마린합기스쿨(지도자 정지혜)가 수상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전광식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함께 참석해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회식 후 행사에는 태권도선교학과 시범단의 수준 높은 시범 공연이 펼쳐졌다. 전광식 총장은 “전국의 줄넘기 선수들이 참가한 만큼 서로 경기 규칙을 준수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선수 상호간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기 학과장은 줄넘기는 자녀들 성장에 많은 유익이 있는 운동임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고신대학교와 대한건강체육진흥회가 함께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신대학교 총장기 전국줄넘기대회는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가 개설되면서 학과장인 이정기 교수가 개최한 영남권에는 유일한 총장기 대회이다. 대회를 통해 줄넘기 운동의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계기로 개인적인 줄넘기 기량 향상뿐만 아니라 선의의 경쟁을 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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