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은 6월 13일(수) 오후 2시 충남 계룡시에 소재한 3군 사령부(계룡대)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군인 가족을 위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에 참석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특강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주호 장관은 ‘대한민국은 인재대국’라는 주제로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직업의 특성상 이동이 잦아 자녀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심이 높은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폭력과 관련 “사소한 괴롭힘도 학교폭력이며 학교폭력은 곧 범죄”라는 단호한 인식을 갖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와 가정의 인성교육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내 학부모교육과 함께 직장(군인, 경찰 포함), 민간단체 등에서의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연 1회 이상은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녀교육과 관련하여 군인 가족이 겪고 있는 문제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도 실시되었는데 학부모님의 적극적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그 동안 자녀교육에 대해 상담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군인 학부모들은 상담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향후에도 이런 기회가 더욱 확대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편, 이주호 장관은 6월 15일(금) 오전 10시30분 인천 연수구에 소재한 해양경찰청에서 해양경찰 가족을 위한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경찰청에서는 이주호 장관과 학부모패널과의 자유로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인데, 현안과제*** 중심으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현장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들은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들이 교육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요즘 관심이 높은 밥상머리교육에 대한 특강을 통해 해양경찰 가족이 밥상머리교육 실천에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그 동안 자녀교육과 관련하여 학부모교육 기회가 적고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인과 해양경찰 가족에게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3군 사령부(계룡대)와 충청남도교육청 및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각각 공동으로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