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소프트가 국민연금공단 회의중계시스템을 구축했다     © 한국무예신문

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국민연금공단의 주요 회의를 임직원들에게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회의중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위안소프트는 이 사업을 통해 PTZ 카메라, 음향장비, 영상전송장비, 미디어 솔루션, 서버 H/W 등 회의 중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공급해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회의중계시스템 전문 업체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구축한 솔루션에는 고화질 PTZ 카메라가 발언자를 인식해 자동 추적할 수 있는 발언자 추적 시스템과 발표자 및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다양한 레이아웃 뷰로 보여주는 HTML5 기반의 듀얼 스트림 플레이어를 적용했다. 사용자들은 업무 시스템과 연동된 권한에 따라 회의실에서 열리는 회의를 자신의 자리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 시스템을 사용해 올해 비대면 원격 시무식을 임직원들에게 실시간 생중계했으며 이후에도 각종 회의를 임직원과 공유함으로써 경영진과 임직원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확보했다. 나아가 스트리밍 CDN 확장 시 전국의 지사 직원과의 접점까지 손쉽게 늘릴 수 있어 온택트(Ontact) 플랫폼의 기초를 마련하게 됐다.

위안소프트가 제공하는 위안미디어 VC는 회의 중계용 미디어서버로, 일반 회의실에서 열리는 회의 영상뿐만 아니라 화상회의 영상도 실시간 캡처해 생중계할 수 있다. 실시간 중계된 영상은 녹화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VOD 서비스도 가능한 제품이다. 위안미디어 VC에 포함된 화상회의용 SIP 커넥터는 웹엑스(Webex)와 줌(Zoom) 등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과 시스코, 폴리콤 등 대표적인 글로벌 화상회의 제품들과도 이미 호환성 시험을 완료했다.

한편 위안소프트는 최근 출시한 가상 웹캠 솔루션인 ‘비브캠(VivCam)’을 활용해 화상회의나 온라인 수업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촬영 세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소비자 시장(B2C)뿐만 아니라 기업 시장(B2B)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위안소프트는 비브캠뿐만 아니라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HTML5 플레이어, 객체 추적 기술 등 자사가 보유한 탁월한 기술은 교육/기업 시장에서 맞춤형 화상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고객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