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연수’가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회장 한규학)가 주관한 이번 자격연수는 ‘찾아가는 연수 교육’의 일환인 세계태권도연수원과 경남태권도협회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7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연수는 태권도 호신술의 이해와 자세, 서기, 막기, 낙법 등의 주요 기술은 김충환, 신호균 실기 교수의 강의로, 태권봉 기본 및 활용법과 주요 기술 연합 동작 등은 최정헌, 박기만 실기 교수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교육을 이수한 연수생 전원은 수료증 수령 후 필기 및 실기시험을 응시하였으며 합격자는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증이 발급된다.
경남태권도협회 한규학 회장은 “이번 연수로 양질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태권도 호신술 수련체계의 가치를 제고하여 일선 관장님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호신술 지도가 기대되며 추운 날씨 속에서 부상자 없이 성황리에 연수가 끝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은 2022년 국기원 심사 규정 개편을 통해 호신술이 표준 심사 과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찾아가는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연수 및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태권도 호신술 보급과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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