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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4.05.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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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태권도 외길에서 오랜만에 떨리는 도전
한국무예신문 기자연수교육을 다녀와서….
 
문욱일 기자 기사입력  2012/12/1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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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욱일 울산시울주주재기자 
일시 : 2012년 12월 15일(토) - 16일(일)
장소 : 경북경주 국민청소년수련원
내용 : 한국무예신문 기자연수
       1.기자로서의 태도
       2.기사의 종류 및 기사 작성 원칙
       3.신문 소개 및 미래 비전 제시
       4.기사작성 이론에서 인터뷰 실기
대상 : 한국무예신문 소속기자 10여명

기자라는 새로운 꿈을 안고 부푼 마음, 설렘으로 시작 된 1박 2일간의 연수교육.

경주시 산내면에 위치한 ‘국민청소년수련원’에 도착하여 첫 만남, 서민성(한국무예신문)대표의 편안한 인상이 나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었다. 예상보다 여러 지역의 본부장과 소속 기자들 10여 명이 연수교육에 참석했으며, 태권도 외 다른 종목의 무예지도자들도 소속되어 있었다.
 
먼저 서민성 대표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한국무예신문이 그동안 태권도를 비롯해 한국무예를 위해 많은 희생과 노력했던 사실들이 모두에게 전해지면서 엄숙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특히 서민성 대표가 무예인이 아니라는 사실은 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무예인이 아닌 사람이 이렇게 희생하며 노력했는데... 정작 태권도 지도자이자 무예인인 나는 태권도(한국무예)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가?라는 생각에 얼굴을 들지 못할 정도로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서민성 대표는 끝으로 한국무예신문의 비장한 각오와 신념을 비춰주었고 나에게 무예인으로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심어주었다.
 
이어서 박완규 강사의 이론 및 실습에 관련 된 강의가 이루어졌다.
 
사례중심의 강의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쉬는 시간도 반납하며 모두가 집중하고 열중하는 모습을 이끌어갔다. 특히 박완규 강사의 경험사례 중 의형제 사이인 미국의 한 지도자가 자신을 부각시키는 기사내용을 써달라는 요청을 자신이 거절하면서 인연이 끊어졌다는 말을 하며, 다시 한 번 기자로서의 정신과 양심을 강조하였다.
 
교육과 더불어 새벽까지 지속되었던 기자들간 교류의 시간에도 지친 내색하지 않는 연수생들을 보면서 무예인으로서, 또 무예기자로서의 강인한 정신들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연수 2일차 아침부터 모두에게 비상이 걸렸다. 눈을 뜨자마자 어제 교육받은 이론을 토대로 실기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바로 연수교육 장소였던 국민청소년수련원 이주환 원장을 인터뷰하는 실기였다. 다소 쉽지 않았던 실기를 굳건히 해내는 기자들의 적극적인 모습들은 한국무예신문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그렇게 기자로서 새롭고 떨리는 아침을 분주하게 보낸 후 비록 여건상 짧은 일정이었지만 1박 2일 동안의 연수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의 기자연수는 나에게 새로운 경험이었고 오랜만에 떨리는 도전이었다. 기자로서의 사명감과 보람, 그리고 가치를 실감하는 교육연수의 기회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태권도 지도자의 외길을 걷고 있는 나로서는 기자라는 새로운 길이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뜻 깊은 길이라는 것을 알기에 기대와 희망을 안고 한걸음 내딛었다.
 
앞으로 태권도지도자로서 그리고 한국무예신문 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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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2/18 [00:46]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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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태권도인 2012/12/24 [15:33] 수정 | 삭제
  • 문욱일 기자님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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