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주관 2012년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설해대책 추진평가에서 강원도와 영월군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금번 평가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및 재난대책기간(‘12.12. 1 ~ 현재) 중 설해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소방방재청은 지난해 11월 17개 시도 및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전대비 실태 전반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도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상황판단회의 운영계획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와 취약지역에 대한 염화물저장탱크 설치 등 선진화된 제설시스템 구축하였고 특히, 재난대책기간 동안 취약지역에 제설장비와 담당자를 사전배치하고 제설자재 확보하는 등 누수 없는 제설행정을 강화하여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강원도 방재담당관은 “설해예방을 위해 노력한 도와 시군 담당직원들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났고 이번 겨울 잦은 폭설에도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대응으로 “재난에 강한 강원”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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