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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된다
교과부, 2012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향 발표
 
서민성 기자 기사입력  2011/12/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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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스포츠클럽 피구경기 모습.(사진출처:Daum)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 대해, 2011년도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2012년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교과부가 밝힌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등록률 목표 50%를 조기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12월 현재 NEIS내 학교스포츠클럽등록시스템에 등록한 학생이 초2~고3까지 전체 학생 6,529,821명 중 45.0%인 2,937,052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을 올해 10개에서 올해말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2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회 종목 10개는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배드민턴, 소프트볼, 탁구, 핸드볼, 피구, 줄넘기 등이고, 2012년도 추가될 10개 대회종목 선정은 신체활동량, 학생참여률, 흥미와 재미, 사제동행, 부모동행, 경기단체의 의지 등의 원칙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학교스포츠클럽 103개 종목 중에는 태권도, 택견 무예종목이 들어 있어나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으로는 들어가 있지 않다. 교과부 담당자는 추가될 종목에 대해 어떤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셋째로 학교, 교육지원청 단위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의 토너먼트 방식은 시합에서 질 경우 재경기 기회가 없는 1회성으로 치러지므로, 토요 Sports Day(토요일은 운동하는 날, 다양한 스포츠 강습 및 스포츠 리그 전개) 운영 등 지속적인 체육활동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부적합하다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 이에 대해 2012년도에는 학교,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기존의 토너먼트 방식(승자 진출)에서 리그 방식(리그 점수로 순위 정함)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은 우선 교육지원청 20개청과 학교체육 활성화 창의경영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2013년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게 된다.
 
넷째로 스포츠 스타 1,000명을 명예교사(체육재능기부)로 위촉한다. 2012년도에 종목별 스포츠 스타 1,000명을 명예교사(체육재능기부)로 위촉하여 1,000개교에 스포츠 강습 등 학교스포츠클럽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1년에 교과부는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스포츠교실 90개교를 지원했다. 스포츠 스타는 종목별 협회(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오는 1월 위촉하고, 3월부터 희망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다섯째로 학교체육 활성화 창의경영학교를 50개교로 확대한다. 학교체육 활성화 창의경영학교는 체육수업 혁신, 토요 Sports Day 운영(스포츠 강습, 스포츠 리그 등) 등 학생의 체육활동 강화 모델을 개발하고 타지역․타학교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교과부는 문화부와 공동으로 스포츠강사(2011년 1,500명→2012년 6,004명)와 토요스포츠강사(2011년 300명→2012년 2,000명)를 확대 배치하는 한편, 시ㆍ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된 체육재능뱅크를 통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 강습을 원할 경우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2012학년도부터 주5일수업제 전면 자율 도입을 대비하여, 학교스포츠클럽 확대, 토요 Sports Day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체력증진, 인성 함양, 바람직한 여가시간 활용 등 밝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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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08 [10:28]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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