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곳을 바라보며 첫 발을 떼는 자리에 함께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황효순(30) 과장이 삼성SDI에 근무하는 김용 씨와 오는 4월 5일 수원노블레스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 | “기자님, 저 시집가요. 결혼식 때 오실 거죠?” 경기도태권도협회 사무국 ‘전전후 핵심요원’ 황효순(30) 과장이 면사포를 쓰고 시집을 간다. 상대는 삼성 SDI에 근무하는 근실한 엘리트 직장인 김용(32) 氏로, 황 과장이 아는 동생 오빠의 소개로 3년 전에 만났다. “만나면 만날수록 신뢰감이 생기고 저를 지극히 아껴줘요. 무엇보다 듬직하고 서글서글한 성품이 제게 안정감을 줬어요.” 결혼식은 오는 4월 5일(토)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노블레스웨딩홀컨벤션 6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다. 경기도협회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협회 사무국 온갖 업무를 도맡아 오며 협회발전에 이바지한 능력 있는 전천후 요원”이라면서 “직장도 좋고 듬직한 신랑감을 만나 결혼하니 많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식 직후 신랑신부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으로 4박 6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신혼집은 신랑신부의 직장을 고려해 수원에다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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