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동수단에서 세계태권도봉사단원들의 활동 기념사진. © 한국무예신문 | |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이 2014년 하계봉사단(13기) 109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 봉사단원들은 6월말 전북 무주에 있는 태권도원에서 일주일 가량의 사전 교육을 수료한 뒤 7월초 르완다, 세네갈, 수리남 등 전세계 26개국에 파견돼 40-50일 가량 태권도수련, 한국어교육, 한류문화전파 등과 같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태권도봉사단의 현지 활동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위해 학생기자단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논술시험 등을 거쳐 선발된 19명의 학생기자단은 기존 통역 업무 외 SNS를 통한 홍보활동에도 나서게 된다. 김기웅 총재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하계봉사단원들이 전세계에서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봉사단의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하기위해 처음으로 기자단 역할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말했다. 2009년 9월 공식 출범한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지난해까지 267개국에 1299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했다. 2010년 5월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드인 WFK (World Friends Korea)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같은 정식 단체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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