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펄린이나 와이어, 안전장치 없이 도약하는 무용수나 운동선수, 서커스 단원들의 정직한 신체의 움직임을 순간 포착하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 美 사진작가 조던 매터(Jordan Matter, 1966, 뉴욕)가 19일(토) 남대문 일원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시범 선수단의 김한별, 이주호, 전찬혁, 조한울 선수와 콜라보레이션 촬영을 한다. 한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 일대에서 진행될 이번 촬영에서는 조던 매터의 작품 시리즈 중 하나인 《Athletes Among Us》을 주제로 경기장이나 연습장이 아닌 평범한 일상 속에서 펼쳐지는 선수들의 특별한 일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다양한 국제대회와 시범 경력이 있는 세계태권도연맹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조던 매터의 역동적인 순간포착이 만나 한국의 국기(國技)이자 올림픽 정식 종목인 국제 스포츠 태권도와 예술의 멋진 콜라보레이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선수단과 조던 매터 콜라보레이션 촬영 ◆ 촬영일시 : 2014년 7월 19일(토) 오후 3시 30분 - 6시 30분 ◆ 촬영장소 : 남대문시장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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