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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대구발전 축제로 승화
 
장사천 기자 기사입력  2012/01/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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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전국체육대회는 대구발전의 축제로 준비한다. 대구시는 금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260만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역량을 결집해 대구발전의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그래픽 매뉴얼 개발하고, 홈페이지 구축, 홍보 영상물 제작, 개·폐회식 시민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하나하나 준비를 하고 있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는 20년만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 국민이 하나 되는 ‘화합체전’,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스포츠가 어우러진 ‘창조체전’, 깨끗한 녹색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그린체전’을 대회 주제로 정하고 전국체전을 국민화합 및 대구발전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하는 방향으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가 2011세계육상대회를 재현할 수 있도록 타 체전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미소와 친절로 참가 선수단, 관람객을 왕으로 모시는 대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대구를 찾는 외지인에게 작은 것 하나라도 챙겨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 특히, 세계육상대회의 성공의 한 축인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순위경쟁에 연연하지 않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정착시키고 대구의 멋과 맛,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영원히 추억에 남는 대회로 추진하기 위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재즈축제, 팔공산 전통장터 승시재연 등 다양한 문화축제와 연계하고,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 내에는 대구의 10味를 맛 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설치해 대구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IT 기술을 접목한 개·폐회식과 새로운 형태의 성화 봉송도 선보인다. 개·폐회식이 가지는 상징성과 이목을 고려, 컬러풀 대구, 국제육상도시, 첨단의료복합도시 등 대구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반영해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생각이다. 또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성화 봉송은 4대강을 이용한 국토종주 자전거 봉송 등의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경기장 신설 없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가장 경제적인 체전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경기종목은 45개 종목으로 6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장은 공공시설 28개소, 학교시설 27개소, 민간시설 7개소로, 부족한 경기장 6개소는 타시도 경기장을 이용하고 노후화 됐거나 시설기준에 미달한 곳은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정하진 전국체육대회기획단장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감동과 성공의 에너지를 2012년 전국체육대회로 이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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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25 [10:06]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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