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한부모, 미혼모·부에게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전화(1644-6621)를 7월 1일(수)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날 오전 11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서울 서초)에서 개통식을 열고, 상담전화를 본격 운영한다. 개통식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이사, 김태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전화상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한부모 상담전화에는 전문상담원 4명이 배치되어 미혼모·부에게 초기 상담과 출산, 자녀양육 등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며, 각종 센터와 양육비이행관리원 등 다양한 기관 연계도 지원한다. 또한 전국 미혼모시설의 입소현황을 주 1회 파악하여 주거지원이 필요한 미혼모에게 전국의 시설과 서울과 천안에 위치한 긴급보호기관의 입소를 지원한다.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은 “미혼모·부가 처음 임신을 알게 되었을 때, 누구와 상담하는지가 중요하다.”며, “한부모 가족이 상담전화를 편하게 이용토록 하여 정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잘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부모 상담전화는 민·관협업을 통해 정부3.0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디아지오코리아가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운영한다. <한부모 전용 상담전화 개요> ◇ 전화번호 : 1644-6621 ◇ 연결 후 : 1번 선택시 양육비이행관리원, 2번 선택시 한부모 상담전화로 연결 ◇ 운영시간 : 주중 08:00 ~ 22:00 / 토요일 09:00 ~ 18:00 ◇ 주요안내 : 한부모(미혼모·부) 지원정책 종합정보 제공, 지원기관 연계, 사후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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