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나이가 어때서?” 화성시태권도협회 권영호 회장(맨 왼쪽)과 회장단이 승단심사에서 우수 기량을 선보인 성인 여성태권도인 5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경기도 화성시태권도협회(회장 권영호)가 개최한 제3차 국기원 승품·단 심사가 12일(일)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1단 심사에 응심한 여성 심사자들이 눈에 띄게 좋은 기량을 선보여 협회 측으로부터 상장을 수여 받았다. 이들 여성 심사자들 중에는 가정주부들도 있어 심사장은 한때 이들을 응원하는 박수와 환호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권영호 화성시태권도협회 회장은 “요즘처럼 성인태권도가 침체되고 있는 시점에 좋은 기량과 모범된 모습을 보여줘 태권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심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화성시협회로부터 상장을 받은 여성 태권도인은 조희선(용인대참유성체육관), 송은지(진스블랙벨트체육관), 황선이(도이태권도장), 나미림·윤선정(JINS블랙벨트체육관) 등 5명이다. 한편 화성시태권도협회는 오는 18일 ‘제24회 화성시장기태권도대회’를 화성경기종합타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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