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에너지 절약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1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창조캠퍼스 포베어 팀. 앱 개발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모두 부족한 대학생들로 구성된 포베어 팀에게 이와 같이 놀라운 결과가 일어난 비결은 무엇일까?』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 고용노동부는 캠퍼스에서 꿈을 키워가는 대학생들을 이끌어줄 청년멘토를 모집한다.

 ‘청년멘토’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청년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살려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답을 주고,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네줄 청년의 멘토를 뜻한다.
 
모집기간은 4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이며, 멘토 자격은, 법률정보, 특허, 회계, 홍보.마케팅, IT.기술 등 전문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해줄 전문가,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창직 창업에 성공한 선배 기업인 등이다.
 
창조캠퍼스 포베어팀의 장윤필(숭실대 4년)군은 “「에너지 절약 어플리케이션」이라는 힘든 도전을 하고 있지만 멘토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잘해올 수 있었다. 싸이월드 개발 초기 멤버인 양석원 대표님과 숭실대 이강원 교수님 등 많은 분들이 앱의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큰 도움을 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이디어는 뛰어나지만 경험과 지식이 부족해 자칫 좌절할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해 진심어린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해줄    멘토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청년멘토 공개모집에 가장 먼저 신청서를 제출한 박상완 변리사(한국발명진흥회)는“젊음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것은 사회발전의 선순환에 기여할 절호의 기회”라고 신청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