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용인시회장배 공수도 한중일 교류대회 단체기념사진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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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용인시회장배 공수도 한중일 교류대회가 10월 15~16일 양일간 용인중학교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회는 공수도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형(KATA), 대련(KUMITE), 격파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일본공수도 마루요시카이연합 SASAKI Toshiatsu 회장의 기본대련 세미나, 용인대학교 경호비서과(항공보안) 종합무예시범경기, 중국대표선수단의 중국무술 시범경기 등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내빈으로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 국회의원 등은 공수도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고 본 대회에 우수한 활동을 한 선수, 지도자, 임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였고 앞으로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하며 축하를 해주었다. ▲ 정찬민 용인시장(우측)이 일본공수도 마루요시카이연합 SASAKI Toshiatsu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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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를 개최한 용인시공수도연맹 함동수 회장은 “공수도의 강한 매력을 펼쳐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공수도 수련을 통해 건강증진과 학교폭력예방, 자신감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증명의 자리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생활체육으로 활성화시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공수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어린이부터 성인직장인까지 참가해 열전을 펼친 결과 다양한부분에서 입상을 한 용인 국제체육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공수도는 치고, 차고, 꺾고, 던지는 종합무예로서 현재 아시안게임 13개의 금메달로 정식종목으로, 이번 8월 리우올림픽 제129차 IOC(국제올림픽위원회)총회에서 8개의 금메달로 정식종목이 확정되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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