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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유치
 
강한국 기자 기사입력  2013/10/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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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전 세계 60개국 3천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가 대구에서 막을 올리게 됐다.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연맹(WMA, World Masters Athletics, 이하 ‘WMA’라 한다)는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래(Porto Alegre)에서 개최된 총회와 집행이사회의 승인절차를 거쳐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개최지로 대구를 확정했다.
 
Stan Perkins WMA회장(호주)은 “대구는 우리 WMA Championships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준비돼 있는 도시로 전적인 지지가 총회에서 나타났다. 대구의 시설, 대구시와 시민들의 지원은 저희에게 너무 중요하며 대구 WMA Championships은 역사상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을 확신하며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며 대구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WMA는 당초, 대구와 이스탄불(터어키), 사바델(스페인) 등 3곳이 유치신청을 했으나, 두 도시는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WMA관례에 따라 총회의 과반 수 이상의 득표와 집행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개최도시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대구는 총회 프레젠테이션에서 그동안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제스포츠 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과 노하우, 시민들의 열정과 우수한 시설 등으로 역대 최고의 대회를 치러 세계마스터즈대회의 격을 올리겠다며 참가 회원국가을 위한 시민서포터즈 운영과 인터넷 무료사용을 인센티브로 제시했다.
 
세계마스터즈 육상선수권대회는 지난 1975년 스웨덴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남·여 35세 이상의(95세 이상도 다수 참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순수 마스터즈 대회로, 실내육상경기대회는 약 60개국 3,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육상 축제다.
 
특히, WMA대회는 자부담(참가비, 숙박비, 항공료 등)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육상대회로 개최경비를 절감(개최경비의 65~70% 정도를 참가비로 충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와 동반자(참가자의 1.5배)들의 쇼핑, 관광 등으로 개최도시의 경제파급 효과가 상당해 많은 도시들이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017WMA는 참가비를 자부담하는 유일한 세계육상대회로 경제적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도시브랜드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60만 시민들과 함께 빈틈없이 준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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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0/31 [15:59]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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