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된 전통무예페스티벌『전국민속무예본국검전승대제전』의 행사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오는 11월15일(일) 성남시 신구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화랑무사들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대한본국검협회 주최, 대한전통무예진흥회 주관으로 『제20회 전국민속무예본국검전승대제전』이 열리는 것.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에 우리 선조의 상무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전국의 화랑도들이 모여 격검(검술대련), 검무, 진검베기(대나무베기), 수박, 단체연무(무기술, 곤방, 쌍검 가능) 등의 부문을 두고 진검승부로 펼치며 자웅을 겨룬다. ▲ 지난해 개최된 전통무예페스티벌『전국민속무예본국검전승대제전』개회식 단체기념사진 © 한국무예신문 |
|
대제전 오픈행사에는 민족무예 공연단 화랑12무사 한얼무무단의 공연과 함께 각 종목별 전통무예 시연, 전통무용,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므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수도권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관람을 기대해 본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인 이재식 대한본국검협회 회장 겸 대한전통무예진흥회 이사장은 “가장 한국적 정신문화인 화랑문화가 제대로 전승된 전통무예는 바로 ‘본국검’”이라면서 “가장 한국적인 것인 화랑 본국검이 잘 육성될 수 있도록 전통무예를 사랑하는 무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국회의원상, 협회장상 등과 함께 메달과 트로피 등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