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도의 명문인 중부대학교 조영민(경찰경호학과 2년)이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김포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및 2015 국가대표 3차(최종)선발전에서 일반부 개인형과 청소년부인 21세 미만 개인형에서 우승을 하며 2관왕에 올랐다. 두 경기 모두 이재경(경기)선수를 5:0으로 완파하고, 임미현(인천)선수를 3:2로 승리하며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조영민은 지난 11월에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선수권대회 및 1차선발전에서 일반부에서 우승하고 21세미만부에서 2위를 하였고, 3월의 전국선수권대회 및 2차선발전에서 일반부 2위, 21세 미만부 우승을 하였다.
▲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및 2015 국가대표 3차(최종)선발전에서 일반부 개인형과 청소년부인 21세 미만 개인형에서 우승을 하며 2관왕을 차지한 조영민 선수의 경기 장면. © 한국무예신문 | | 이번 전국선수권대회 및 3차 최종선발전에서 일반부와 21세미만부 모두 우승하여 일반부와 21세미만부 개인형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여 국가대표선수 및 청소년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었다. 그리고 함께 출전한 변자룡(경찰경호학과 1년)은 21세미만 대련경기 결승에서 4:3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조영민 선수는 국가대표선수로서 국위선양을 위해 6월의 홍콩 동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 9월의 일본 아시아공수도선수권대회, 11월의 오스트리아 세계청소년공수도선수권대회 등에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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