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발전을 선도하여 온 한국무예신문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박형미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
태권도는 우리민족이 만든 무도이자 스포츠로서 이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세계인의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생활 속에 태권도를 뿌리내리고 세계스포츠의 중심 종목이 되려면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국무예신문은 창간 후 태권도의 발전과 태권도인의 소통, 태권도의 생활화에 많은 공헌을 하여 왔습니다. 그간의 성과에 경의를 표합니다.
금년은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중요한 해입니다. 2000년 시드니에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태권도는 지금 200개국에 보급되었고 7천만명 이상이 수련하는 주요 종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태권도의 올림픽종목 유지, 태권도 수련인구의 확산, 태권도의 사회적 가치 제고 등 할 일은 더 많이 남았습니다. 한국무예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지혜와 태권도인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하여 태권도 발전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사랑과 염원을 담은 태권도원이 2013년 개관됩니다. 이를 위한 각종 공사는 태권도인과 국민의 성원으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한국무예신문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무예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2년 4월 7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배 종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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