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림 대한합기도협회 총재. © 한국무예신문 | | 합기도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 및 제18회 총재기 소년부연무대회를 개최함에 이르러, 이 대회를 더욱 빛내주기 위하여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전국 각 시도에서 참여하여 주신 선수단 및 임원, 특히 멀리 외국에서까지 참여하여 주신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께도 협회의 총재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합기도는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속으로 널리 보급 발전되어 수많은 가람이 사랑하고 같이 수련하는 세계인의 무예로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우리 합기도가 단순히 폭력에 맞서는 수단으로서의 무예가 아니라, 현대사횔ㄹ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인성과 품격을 배양하고 서로를 배려할 줄 아는 훌륭한 생활철학과 정신을 강조하는 무예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선수로서 참여하신 합기도인 여러분은 이러한 품격 높은 무예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사범의 지도하에 평소 도장에서 선배, 동료 후배 등과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승부에 상관없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향후 자신의 수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의 장에서 주역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우리 대한합기도협회가 명실상부한 합기도 종가로서의 힘찬 도약을 위한 뜻 깊은 장이 될 수 있기를 또한 기원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대회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 및 직접 찾아주셔서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출전하여 주신 선수여러분께서는 어떤 자그마한 불상사도 없이 끝까지 조심하여 무사히 대회에 임하여주시길 바랍니다. 합기도가족 여러분의 무한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11. 2 (사)대한합기도협회 총재 오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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