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감개무량할 수가!” 합기도 종가(宗家)를 방문한 지한재 합기도주가 대한합기도협회 사무실 벽에 걸린 자신의 사진을 오세림 총재와 바라보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합기도’ 명칭 최초 사용자로 알려진 지한재 합기도 도주가 21일(금)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에 있는 대한민국 합기도 종가(宗家) 대한합기도협회를 방문했다. 만면에 미소를 지으면서 상기된 표정으로 협회를 방문한 지한재 도주는 협회 사무직원들을 일일이 손을 붙잡고 격려한 후. 오세림 총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지한재 도주는 “우리 집에 온 것처럼 기분 좋고, 감개무량하다”면서 “ 합기도가 바로 서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오세림 총재는 “도주님의 건강이 중요하다.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 후학들이 합기도를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한재 도주의 이번 협회 방문은 지난 10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지한재 도주를 찾은 오세림 총재에 대한 답례의 성격이 짙고 더불어 내년 5월 경북 경주시에 있는 대한합기도협회 합기도연수원에서 실시 예정인 합기도세미나 협의차 방문이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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