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합기도대회 개회식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합기도대회가 지난 15일 개최됐다. 여주시 여주제일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오전8시30분 계체를 시작으로 경기도 27개 시․군을 대표하여 나온 613명의 선수와 60여명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선의의 경연을 벌이며 진행됐다. 오전 경기는 기록경기(낙법, 발차기), 호신술, 무기술, 무기형, 오후 경기는 대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합기도중앙협회 최영규 회장는 대회사에서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대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을 이루는 원년으로 우리 합기도 역시 대한체육회 정가맹을 통하여 더욱더 발전하는 원년으로, 우리 합기도도 전국체전과 아시안게임 및 국제대회도 함께 하는 그날이 멀지 않았다”면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합기도가 오늘과 같은 범국민적 생활체육으로 뿌리내릴 수 있었던 것은 동호인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합기도대회 경기모습 © 한국무예신문 | | 덧붙여 “한민족의 얼과 국민의 건강과 체력을 책임지는 최고의 호신무예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인 합기도를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시켜 생활체육활성화와 합기도 동호인의 우의 돈독과 화합 및 저변확대에 큰 몫을 하는 대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종합순위 결과는 1부 종합우승은 의정부시가 치지하였고 뒤를 이어 종합준우승에는 파주시 종합3위에는 성남시가 차지했다. 2부결과 종합우승은 군포시 종합준우승에는 연천군 종합3위는 여주시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협소한 장소문제로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대회임원들의 사전 심판교육과 임원회의를 통하여 대회운영 면에서 매끄럽게 진행되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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